프란치스코 교황 성하께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와 관련하여,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에서 그 고통을 함께 겪으신 성모님의 보호와 도움을 간청하는 기도를 바치셨습니다.
2020년 3월 11일 코로나19 비상 사태 [해결]을 위한 로마 교구의 기도와 단식의 날(the Diocese of Rome’s day of prayer and fasting for the coronavirus emergency)을 맞이하여, 같은 날 오후(이탈리아 시간) 로마 근교 ‘거룩한 사랑의 성모 성당’(il Santuario della Madonna del Divino Amore)에서 봉헌된 미사의 시작 예식 중에 교황 성하의 영상 메시지로 발표된 기도의 우리말 번역문을 게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