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isieux의 St Therese 성녀의 순회 유물기도가 COVID-19의 확산으로 취소되었습니다.
교구장 크리스토퍼 대주교님께서는 교구 신자들을 대신하여 Redhill에 있는 가르멜 수녀원에서 성녀의 유물을 모시고 수녀님들과 유해 공경의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녀원에는 "작은 꽃(소화)"라 불려진 리지외의 성녀 데레사와 그녀의 부모인 성 루이스와 젤리의 유물이 함께 전시되었습니다.
1873년에 태어난 프랑스 출신의 소녀는 15살에 수녀원에 들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교황님께 애원했고, 10년도 채 안되어 운명하였습니다.
그녀의 삶은 겸손과 봉사, 사랑 삶이었기에 "작은 길(Little way)"이라 불려졌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받았습니다.
대주교님은 기도하기 위해 수녀원 경당에 들어가기 전 "유물에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유물로 기도한다"고 하시면서,
"사랑하는 사람의 사진을 가지고 있을 때 우리가 그와 더 가깝게 느끼는 것과 같이, 유물과 함께 우리는 그 성인들을 더 가까이 느끼고 나아가 성인들의 죽음은 우리를 예수님께로 인도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래의 영상을 통해 크리스토퍼 주교님과 함께 리지외의 성녀 데레사 수녀님에 대한 작은 순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https://youtu.be/IcXc9zPevPQ
https://youtu.be/TRi4hOcYdW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