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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3 06:05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에 관한 공지, 교령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9  
교황청 경신성사성  공문번호 138/18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에 관한 공지

로마 전례력에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의무 기념일이 수록되고, 모든 이가 올해부터 성령 강림 대축일 다음 월요일에 이를 거행해야 하므로, 아래와 같은 지침을 제시해 드리는 것이 적절하게 보입니다.

「로마 미사 경본」에 성령 강림 대축일 미사 전례문 뒤에 나와 있는 규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령 강림 대축일 다음 월요일과 화요일에 신자들이 미사에 참여해야 하거나 그러한 관습이 있는 곳에서는 성령 강림 대축일 미사를 다시 드리거나 성령 신심 미사를 바칠 수 있다”(481면). 이 규정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는 오직 ‘전례일의 등급과 순위 표’에 따라 전례 거행이 규정되는 전례일의 우선순위를 폐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전례주년과 전례에 관한 일반 규범, 59항 참조). 이와 마찬가지로 신심 미사에 관한 규정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됩니다. “신심 미사는 그 성격 때문에 의무 기념일이나 12월 16일까지 대림 시기 평일, 1월 2일 이후 성탄 시기 평일, 부활 팔일 축제 다음 부활 시기에는 드릴 수 없다. 그러나 사목적으로 유익하다면 성당 담임이나 집전 사제의 판단에 따라 교우들과 함께 거행할 때에 알맞은 신심 미사를 드릴 수 있다”(「로마 미사 경본」, 1254면; 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 376항 참조).

그러나 이 밖에 다른 조건들이 모두 같다면,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의무 기념일을 먼저 선택해야 합니다. 이 기념일의 전례문은 교령에 함께 첨부되어 있습니다. 전례문에 제시된 독서는 영적 모성의 신비를 밝혀 주는 것이기에 고유 독서로 여겨야 합니다. 앞으로 발행될 「미사 독서 목록」 ‘572-1항’의 예식 규정에 고유 독서로 분명하게 제시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념에 관한 것인 한 그날 평일 독서 대신에 고유 독서를 봉독해야 합니다(「미사 독서 목록」 지침, 83항 참조). 

이 기념일이 다른 기념일과 겹치는 경우, 전례주년과 전례에 관한 일반 규범의 원칙을 따 라야 합니다(60항 참조).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이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과 결합되어 있는 것과 같이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이 성령 강림 대축일과 결합되어 있으므로, 이 기념일이 성인이나 복자의 다른 기념일과 겹치는 경우, 그들 가운데에서 더 높은 등급의 전례 전통을 따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이 더 앞서야 합니다.

2018년 3월 24일
교황청 경신성사성
장관 로베르 사라 추기경
차관 아서 로시 대주교


경신성사성

로마 보편 전례력에서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거행에 관한 교령

이 시대의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비와 그분의 고유한 본성에 관하여 성찰할 때에, 하느님의 어머니께 기쁨에 찬 공경을 드리면서, 저 여인(갈라 4,4 참조), 곧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시며 동시에 교회의 어머니이신 동정 마리아를 잊지 않아 왔다.

이는 아우구스티노 성인과 대 레오 성인이 먼저 깨우쳐 준 말씀으로 이미 어느 모로든 교회 정신 안에 간직해 온 것이다. 실제로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마리아께서 그 사랑으로 교회 안에서 신자들이 새로 태어나도록 협력하셨기 때문에 그분을 그리스도의 지체들의 어머니시라고 하였다. 그리고 대 레오 성인은 머리의 탄생은 또한 몸의 탄생이라고 말하며, 마리아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그리스도의 어머니인 동시에 그 신비체인 교회의 지체들의 어머니라고 가리켜 주었다. 이러한 숙고는 마리아의 신적인 모성에서, 그리고 십자가에서 그 정점에 이르는 구세주의 업적에 그분께서 긴밀히 결합하셨다는 데에서 흘러나온다.

성모님께서는 실제로 십자가 곁에서(요한 19,25 참조) 당신 아드님의 사랑의 유언을 받아들이시고,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가 대표하는 모든 인간을 신적인 생명으로 다시 태어날 자녀로 맞아들이셨으며,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시며 낳으신 교회의 자애로우신 어머니가 되셨다. 또한 그리스도께서는 사랑하시던 제자를 통하여 다른 모든 제자가 당신 대리자로서 어머니를 사랑하도록 그들에게 맡기시어, 그들이 자녀다운 사랑으로 어머니를 공경하게 하셨다.

태어나는 교회의 위로자이시며 스승이신 마리아는 위층 방에서 성령의 오심을 기다리면서 사도들과 함께 기도하실 때에 이미 어머니로서 당신의 사명을 받아들이셨다(사도 1,14 참조). 이러한 의미에서, 그리스도교 신심은 그 이후 역사에서 마리아를 제자들의 어머니, 신자들의 어머니, 믿는 이들의 어머니,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난 모든 이의 어머니와 같이 어느모로든 동등한 의미를 지니는 다양한 칭호로, 그리고 또한 교회의 어머니라는 칭호로 공경하였다. 여러 영성 저술가들이나 베네딕토 14세와 레오 13세 교황의 가르침에도 “교회의 어머니”라는 칭호가 있다.

이처럼 분명한 토대 위에서, 복자 바오로 6세 교황은 1964년 11월 21일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제3회기를 마칠 때에,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교회의 어머니”로 선언하였다. “곧 마리아를 지극히 사랑하는 어머니라 부르는 신자들과 목자들, 전체 그리스도교 백성의 어머니”라고 선언하였다. 그는 또한 “지극히 아름다운 이 이름으로 이제부터 모든 그리스도교 백성이 하느님의 어머니께 더 많은 영예를 드리도록” 정하였다.

그리하여 사도좌는 화해의 성년(1975년)을 맞이하여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를 제시하고, 이어서 이를 로마 미사 경본에 수록하였다. 사도좌는 또한 로레토의 성모 호칭 기도 안에 이 칭호를 포함시키는 특별 권한을 부여하고(1980년) 『성모 미사 경본』(Collectionis Missarum de Beata Maria Virgine)을 통해 다른 전례문들을 발표하였다(1986년). 일부 국가와 교구와 수도 가족들은 사도좌에 청원하여 그들의 고유 전례력에 이 기념일 거행을 수록하도록 윤허를 받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진정한 성모 신심과 교회의 모성 의식이 자라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숙고하여, 로마 전례력 안에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을 성령 강림 대축일 다음 월요일에 수록하고 해마다 이를 거행하도록 결정하였다.

이 거행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십자가의 신비에, 성찬의 잔치에서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의 봉헌에, 구세주의 어머니이시며 구원받은 이들의 어머니의 봉헌에 토대를 두어야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묵상하도록 우리를 도와 줄 것이다.

따라서 새 기념일은 미사와 시간 전례의 거행을 위한 모든 전례력과 전례서에 수록되어야 한다. 이 교령에 첨부된 전례문은 주교회의의 감독 아래 번역하여 승인을 받고 본 경신성사성의 추인을 받은 후에 출판해야 한다.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거행이, 개별법의 규범에 따라 올바르게 승인되어 다른 날에 이미 더 높은 전례 등급으로 거행되고 있는 곳에서는, 앞으로도 동일한 방식으로 거행할 수 있다.

이에 반대되는 것은 모두 무효이다.

경신성사성에서
2018년 2월 11일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장관 로베르 사라 추기경
차관 아서 로시 대주교

<원문: Congregatio De Culto Divino Et Disciplina Sacramentorum, Decretum de Celebratione Beatae Mariae Virginis Ecclesiae Matris in Calendario Romano Generali, 2018.2.11. 이탈리아어도 참조>


교령 해설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결정에 따라, 경신성사성은 루르드의 첫 성모 발현 160주년인 2018년 2월 11일에 교령을 발표하여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을 로마 보편 전례력에 수록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미사와 시간 전례와 로마 순교록의 라틴어 전례문이 이 교령에 첨부되어 있습니다. 주교회의들은 필요한 전례문의 번역을 승인하고 이에 대한 추인을 받은 다음, 주교회의 관할 지역의 전례서들 안에 이를 수록하여 발표할 것입니다.

이 교령에 간략하게 언급하였듯이, 이 새로운 기념일 거행은, 마리아께 드리는 성숙한 전례 공경을 통하여,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 「인류의 빛」(Lumen Gentium) 제8장에 나온 설명대로, “그리스도와 교회의 신비 안에” 계시는 마리아의 현존을 더 잘 이해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실제로, 복자 바오로 6세 교황은 1964년 11월 21일에 이 공의회 헌장을 반포하면서 합당한 이유로, 마리아께 “교회의 어머니”라는 칭호를 장엄하게 부여하고자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천년 역사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그분의 복되신 어머니와 긴밀히 결합하는 자녀다운 유대에 대한 신앙 감각을 키워 왔습니다. 요한 복음사가는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는 예수님의 유언을 전하며 그러한 유대를 분명히 증언하십니다(요한 19,26-27 참조). 예수님께서는 당신 어머니를 제자들에게 그리고 제자들을 당신 어머니께 맡기시고 나서 “이미 모든 일이 다 이루어졌음을 아시고” 돌아가시면서 당신 신비체인 교회에 생명을 주시고자 ‘당신의 영을 내어 주셨습니다.’ 실제로 “십자가에서 잠드신 그리스도의 옆구리에서 온 교회의 놀라운 성사가 솟아 나왔습니다”(전례 헌장 5항).

십자가에 매달리신 그리스도의 성심에서 흘러나온 물과 피는 그분께서 완전한 구원의 제물이심을 드러내는 표징으로서, 계속하여 세례와 성찬례를 통하여 성사적으로 교회에 생명을 줍니다. 구원자와 구원받는 이들이 맺고 있는 이 놀라운 친교는 늘 자양분을 얻고 자라야 하는 것입니다. 복되신 마리아께서는 바로 이 놀라운 친교 안에서 어머니로서 당신의 사명을 수행하십니다. 새 기념일 미사의 요한 19장 25-34절의 복음이 이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 복음은 독서인 창세기 3장과 사도행전 1장과 함께, 1975년 화해의 성년을 맞이하여 1973년에 경신성성이 승인한 “교회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de sancta Maria Ecclesiae Matre) 신심 미사에 수록되었습니다(Notitiae[1973], 382-383면 참조).

교회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에 대한 전례 기념은 이미 1975년 『로마 미사 경본』(제2표준판) 신심 미사들 가운데 하나로 자리하였습니다. 이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재위 때에는, 로레토의 성모 호칭 기도에 “교회의 어머니”라는 칭호를 덧붙일 수 있는 권한이 주교회의들에게 부여되었습니다(Notitiae[1980], 159면 참조). 그리고 마리아의 해를 맞이하여(1987년) 경신성사성은 『성모 미사 경본』에 “교회의 모상이요 어머니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라는 제목으로 또 다른 신심 미사 전례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폴란드와 아르헨티나 등 일부 국가에서는 성령 강림 대축일 다음 월요일을 “교회의 어머니” 경축일로 지내도록 이날을 고유 전례력에 삽입하는 것도 승인받았습니다. 복자 바오로 6세 교황이 “교회의 어머니”라는 칭호를 선포하신 성 베드로 대성전과 같은 특정 장소에서, 그리고 수도회들의 고유 전례력에도 이 경축일이 다른 날들로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성령을 기다리시던 그 오순절 날부터(사도 1,14 참조) 성모님께서는 지상의 순례자인 교회를 어머니로서 끊임없이 돌보아 오셨습니다. 이처럼 성모 마리아의 영적 모성의 신비가 지닌 중요성을 고려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은 로마 예법의 모든 교회가 성령 강림 대축일 다음 월요일에 ‘교회의 어머니 마리아 기념일’을 의무적으로 지내도록 결정하셨습니다. 성령 강림으로 교회가 얻은 활력과 교회를 향한 성모 마리아의 어머니다운 보살핌은 분명히 결합되어 있습니다. 미사와 성무일도의 전례문에 나오는 창세기 3장 9-15.20절이 세상의 구원자이신 아드님의 십자가 아래에서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어머니”가 되신 새 하와의 예형론에 비추어 읽혀지듯이, 사도행전 1장 12-14절의 본문은 전례 거행의 의미를 밝혀 줍니다.

온 교회로 확장된 이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거행을 통해 그리스도의 모든 제자들이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하느님의 사랑으로 성장하고 충만해지기를 바란다면, 우리 삶이 세 가지 위대한 실재 안에 뿌리내려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세 실재는 십자가와 성체와 성모님입니다. 이는 하느님께서 우리 내면의 삶을 일구어 비옥하고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이끄시고자 세상에 베풀어 주신 세 가지 신비입니다. 이 세 신비는 침묵 안에서 관상해야 하는 것입니다(로베르 사라, 「침묵의 힘」[The Power of Silence], 57항).

경신성사성 장관 로베르 사라 추기경

<원문: Comment of the Prefect of the Congregation for Divine Worship and the Discipline of the Sacraments on the Decree on the Celebration of the Blessed Virgin Mary Mother of the Church in the General Roman Calendar, 2018.2.11. 이탈리아어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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