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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0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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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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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축일의 입당송은 왜 예수님께서 요한 세례자에게 세례를 받았는지 설명해 줍니다.
“주님이 세례를 받으시자 하늘이 열렸네. 성령이 비둘기처럼 그분 위에 머무르시고,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려왔네.” 예수님의 세례로 우리에게도 세례의 은총이 폭포수처럼 쏟아졌습니다.
우리는 세례로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온몸을 요르단 강에서 씻는 세례는 상징적 행위로 남아 오늘날에는 이마에 물을 붓습니다.
이 상징은 우리의 영혼이 새롭게 태어남을 보여 줍니다. 세례로 우리는 새로운 인생길을 걷게 됩니다. 우리의 삶은 예수님의 삶을 따라가는 제자의 삶으로 변합니다.
예수님의 삶은 사랑하는 삶입니다. 죄를 용서하고 원수를 사랑하는 삶입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없이는 불가능한 삶입니다. 커다란 은총의 선물을 세례 때 받은 우리는, 남에게 베푸는 삶을 살게 됩니다. 자신의 것을 모두 끌어안고 내어 주지 않는 이기적인 삶을 살지 않습니다. 우리 안에 살아 계신 성령께서는 우리를 날마다 새롭게 변화시켜 주십니다. 성령께서는 고통과 슬픔을 이겨 내고 부활의 은총을 체험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세례를 받은 뒤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그저 장식품을 지니듯이 세례명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에게 세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커다란 은총의 선물을 주는 통로입니다. 세례의 은총에 감사하며 복음의 기쁨을 전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류한영 베드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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